중환자실(ICU)에서 소변량 감소(핍뇨, Oliguria)는 흔한 문제이며, 이는 신장 혈류 감소, 저혈압, 급성 신손상(AKI) 등의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때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혈압을 안정화하고 신장 혈류를 개선하여 소변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노르에피네프린의 소변량 증가 효과 및 적절한 사용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1️⃣ 노르에피네프린이란? 🧪
노르에피네프린은 강력한 혈관수축제(바소프레서, Vasopressor)로,
✔ α-수용체 작용 → 혈관 수축 → 혈압 상승
✔ β-수용체 작용(약함) → 심박출량 증가
💡 저혈압 상태에서 혈압을 유지하고 장기(특히 신장)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2️⃣ 노르에피네프린이 소변량 증가에 도움이 될까? 🤔
✅ 1. 혈압 유지 & 신장 혈류 증가 🌊
✔ 저혈압 상태에서 신장으로 가는 사구체 여과압(GFR) 유지
✔ 신장 관류(renal perfusion) 증가 → 신장 기능 보호
✔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환자에서 소변량 개선 효과 보고됨
✅ 2. 심박출량 증가 효과 (간접적) 💓
✔ 적절한 혈압 유지로 심장 박출량(Cardiac Output) 증가
✔ 신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 증가
✅ 3. 바소프레신 대비 신장 보호 효과 🚑
✔ 바소프레신(Vasopressin)은 신장 혈관을 강하게 수축시켜 신장 관류를 감소시킬 수 있음
✔ 노르에피네프린은 비교적 신장 관류를 보존하는 효과
💡 저혈압이 동반된 핍뇨(Oliguria) 환자에서 노르에피네프린 사용이 소변량 증가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3️⃣ 노르에피네프린 사용 전략 💉
✅ 1. 적절한 목표 혈압 설정 🎯
✔ 중환자실 환자의 목표 평균동맥압(MAP)
- 일반 환자: ≥65 mmHg
- 신장 손상 환자: ≥70 mmHg (필요 시 고려)
✔ 목표 혈압을 유지하여 신장 혈류를 최적화
✅ 2. 초기 용량 & 적절한 조절 ⚖️
✔ 초기 용량: 0.05
0.1 mcg/kg/min
✔ 증가 조절: 0.02
0.05 mcg/kg/min씩 조절
✔ 최대 용량: 1~2 mcg/kg/min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름)
💡 소변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치료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 3. 추가적인 치료 고려 사항 🔍
✔ 체액 부족 확인 – 필요 시 수액 공급 (Balanced Crystalloids)
✔ 이뇨제 병용(푸로세미드 등) – 체액 과부하 환자에서 신중히 사용
✔ 신장 손상 심한 경우 신대체요법(RRT, 투석) 고려
💡 노르에피네프린만으로 소변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4️⃣ 노르에피네프린 사용 시 주의사항 🚨
✔ 과도한 혈관 수축 주의 – 말초 혈류 감소, 허혈 위험
✔ 과도한 혈압 상승 방지 – 평균동맥압(MAP) 과도한 상승 시 신장 부담 증가 가능
✔ 장기간 고용량 사용 주의 – 말초 허혈, 산증 발생 가능
💡 적절한 용량으로 혈압을 유지하면서 신장 혈류를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5️⃣ Q&A: 노르에피네프린과 소변량 🤔
Q1. 노르에피네프린이 모든 핍뇨 환자에서 효과적인가요?
A1. 아닙니다. 저혈압이 원인인 경우 효과적이지만, 신장 자체 문제(급성 신손상, 폐색)가 있으면 제한적입니다.
Q2. 노르에피네프린을 사용해도 소변량이 증가하지 않으면?
A2. 체액 부족 여부 확인 후 필요 시 추가적인 수액 공급 또는 신대체요법(투석) 고려가 필요합니다.
Q3. 바소프레신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A3. 바소프레신은 혈압 유지에는 효과적이지만 신장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어 신장 보호에는 노르에피네프린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Q4. 노르에피네프린을 중단하면 소변량이 다시 줄어드나요?
A4. 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지속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신장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다시 줄어들 수 있습니다.
Q5. 신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나요?
A5.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신대체요법(RRT)을 고려해야 합니다.
🔥 결론: 노르에피네프린, 저혈압 환자의 소변량 증가에 도움될 수 있다!
✔ 저혈압 상태에서 신장 혈류 증가 & 소변량 개선 효과
✔ 목표 혈압(MAP ≥65 mmHg) 유지가 핵심
✔ 체액 부족 보충 & 근본적인 원인 해결 병행 필요
💡 소변량 감소가 지속된다면 단순히 혈압 유지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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