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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

중환자실에서 이미프라민, 언제 사용해야 할까?

by Avenue 2025. 3. 22.

이미프라민(Imipramine)은 삼환계 항우울제(TCA)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환자실(ICU)에서도 특정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저혈압 치료, 야뇨증, 신경병증성 통증, 항부정맥 효과를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계 부작용과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있어, 신중한 투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환자실에서 이미프라민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적절한 용량,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중환자실에서 이미프라민, 언제 사용해야 할까?


🧬 이미프라민의 주요 작용 기전

이미프라민은 노르에피네프린(NE) 및 세로토닌(5-HT) 재흡수 억제제로 작용하며,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교감신경 활성 증가

  •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차단하여 혈압 상승 효과

항무스카린 효과

  • 방광 수축 감소 → 야뇨증, 신경인성 방광 치료
  • 침분비 감소, 항콜린성 작용

나트륨 채널 차단 효과

  • 항부정맥 작용 (Class Ia 항부정맥제 유사)
  • 신경병증성 통증 완화

진통 작용

  • 신경통 및 암성 통증 조절에 도움

📌 이러한 특성 덕분에 중환자실에서 다양한 적응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중환자실에서 이미프라민이 필요한 경우

1️⃣ 심한 저혈압 치료 (혈관수축제 보조요법)

이미프라민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음

  • 신경인성 쇼크(Neurogenic Shock): 척수손상, 신경계 손상 후 혈압 저하 시
  • 심각한 기립성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예: 다계통 위축증)으로 인한 혈압 저하
  • 일반적인 승압제(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에 반응이 부족한 경우

투여 용량:

  • 경구 25~50mg/day, 필요 시 증량 가능
  • 중환자실에서는 정맥 주사보다 경구 투여가 일반적

⚠️ 주의:

  • 심혈관 질환자(부정맥 위험)에게 신중한 사용 필요
  • 고혈압, 협심증 환자에서는 사용 금지

2️⃣ 신경병증성 통증 관리

ICU 환자 중 일부는 신경 손상으로 인해 만성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고려됨

  • 당뇨병성 신경병증
  •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
  • 척수 손상 후 신경통

투여 용량:

  • 10~25mg/day 경구 투여 후 점진적 증량 (최대 150mg/day)
  • 진통제(아편유사제)와 병용 가능

⚠️ 주의:

  • 졸음, 어지러움 부작용 → 고령 환자에서 낙상 위험 증가
  • 항콜린성 효과(구강 건조, 변비, 소변 저류) → 전립선비대증 환자 주의

3️⃣ 야뇨증(Enuresis) 및 신경인성 방광 치료

이미프라민은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야뇨증 및 신경인성 방광 치료에 사용됩니다.
🚨 ICU에서 고려할 수 있는 경우

  • 척수 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 방광
  • 급성기 중증 환자의 요실금 조절

투여 용량:

  • 성인: 10~50mg/day 경구 투여
  • 소아(야뇨증): 취침 전 10~25mg 경구

⚠️ 주의:

  • 심한 항콜린성 부작용 가능(소변 저류 악화)
  • 고령 환자는 용량을 낮춰야 함

4️⃣ 항부정맥 효과 (Class Ia 항부정맥제 유사)

이미프라민은 나트륨 채널 차단 효과가 있어 일부 부정맥(심실성 빈맥, 조기 심실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다음과 같은 경우 조심스럽게 고려 가능

  •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에서 부정맥 조절
  • 기타 항부정맥제(예: 아미오다론, 베타차단제) 반응이 부족할 때

⚠️ 그러나 일반적으로 1차 치료제로 사용되지 않으며, QT 연장 및 심실성 부정맥 위험이 있어 신중한 사용이 필요함.


⚠️ 이미프라민 사용 시 주의사항

1️⃣ 심혈관계 부작용

  • QT 연장, 심실성 부정맥 가능성
  • 고령자, 심장병 환자에서는 ECG 모니터링 필수
  • 다른 QT 연장 약물(예: 항생제, 항정신병약)과 병용 주의

2️⃣ 항콜린성 부작용

  • 구강 건조, 변비, 소변 저류, 시야 흐림 발생 가능
  •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환자에서는 금기 🚫

3️⃣ 중추신경계 부작용

  • 졸음, 어지러움 → ICU 환자에서 낙상 위험 증가
  • 섬망, 환각 가능성 (특히 고령 환자에서 주의)

4️⃣ 약물 상호작용

  • MAO 억제제와 병용 금지세로토닌 증후군 위험
  • 항고혈압제와 병용 시 저혈압 위험 증가
  • CYP2D6에 의해 대사됨 → 강력한 CYP2D6 억제제(예: 플루옥세틴)와 병용 시 농도 상승 가능

🏥 결론: 중환자실에서 이미프라민 사용 가이드

사용이 적절한 경우

  1. 저혈압 치료 (신경인성 쇼크, 기립성 저혈압)
  2. 신경병증성 통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암성 신경병증)
  3. 신경인성 방광 및 야뇨증 치료
  4. 부정맥 조절 (QT 연장 위험이 없는 경우에 한함)

🚨 주의해야 할 경우

  • 심혈관계 질환자(부정맥, 고혈압, 협심증)
  • QT 연장 위험이 높은 환자
  • 고령자 (낙상 및 섬망 위험 증가)
  • 항콜린성 부작용을 견디기 어려운 환자

📌 중환자실에서는 이미프라민 사용 시 심혈관 및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최소 유효 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