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M(저체온요법) 중 적절한 진정제 및 진통제 선택
표적 체온 관리(TTM,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는 심정지 후 신경학적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저체온 상태에서는 신경계의 반응이 달라지고, 약물 대사도 변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진정제 및 진통제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TTM 중 어떤 진정제와 진통제가 가장 적절할까요? 🧐
1. TTM 중 진정(Sedation)과 진통(Pain Control)이 중요한 이유 📌
🔹 1) 저체온 상태에서는 신경계 반응이 감소하지만, 불완전한 진정이 문제될 수 있음
✅ 저체온 상태에서 오한(Shivering), 불안(Agitation), 불완전한 의식 상태가 발생 가능
✅ 적절한 진정이 없으면 대사율이 증가하고, 목표 체온 유지가 어려워짐
🔹 2) 오한(Shivering) 억제 필수
✅ 체온을 32~36°C로 유지하면 오한 반응이 유발될 수 있음
✅ 오한이 있으면 산소 소비량(O₂ Consumption)이 증가하여 뇌 보호 효과가 감소
🔹 3) 저체온 상태에서는 약물 대사가 느려지므로 용량 조절이 필요
✅ 신장 및 간 대사가 감소 → 약물 축적 위험 증가
✅ 적절한 진정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진정으로 저혈압, 서맥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절
💡 결론:
✅ TTM 중 진정 및 진통이 필수적이며, 적절한 약제 선택이 중요!
2. TTM 중 사용 가능한 진정제 💊
TTM 중 진정제는 뇌 대사율을 낮추고, 오한을 억제하며, 산소 소비량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진정제 | 기전 | 장점 | 단점 |
프로포폴 (Propofol) | GABA 작용 증가 | 빠른 작용, 진정 효과 우수 | 저혈압, PRIS 위험 |
덱스메데토미딘 (Dexmedetomidine) | α2-아드레날린 작용 | 오한 억제 효과, 진정 유지 가능 | 서맥, 혈압 저하 가능 |
미다졸람 (Midazolam) | 벤조디아제핀 (GABA 작용) | 항경련 효과, 진정 효과 강함 | 약물 축적 위험 (저체온 상태) |
✅ 프로포폴 (Propofol) - 1차 선택
✅ GABA 작용 증가 → 강력한 진정 효과
✅ 빠른 작용 및 짧은 반감기 → 용량 조절 용이
✅ 항경련 효과도 있어 발작 예방 가능
⚠️ 주의:
- 고용량 사용 시 저혈압 발생 가능 → 혈압 모니터링 필수
- PRIS (Propofol-Related Infusion Syndrome) 위험 → 장기간 고용량 사용 시 주의
✅ 덱스메데토미딘 (Dexmedetomidine) - 오한 억제에 효과적
✅ α2-아드레날린 작용 → 오한(Shivering) 억제 효과 우수
✅ 호흡 억제가 적어 기계환기 중에도 사용 용이
⚠️ 주의:
- 서맥(Bradycardia) 및 저혈압 가능 → 저혈압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는 주의 필요
- 강력한 진정이 필요한 경우 단독 사용은 부족할 수 있음
✅ 미다졸람 (Midazolam) - 중증 환자에서 고려
✅ 벤조디아제핀 계열 → 강력한 진정 효과
✅ 항경련 효과도 있어 발작 예방 가능
⚠️ 주의:
- 저체온 상태에서 약물 대사가 느려져 축적될 위험
- 긴 반감기로 인해 재가온(Rewarming) 과정에서 과진정 위험
💡 결론:
✅ 1차 선택: 프로포폴
✅ 오한 억제 필요 시: 덱스메데토미딘 병용
✅ 중증 신경손상 환자에서 미다졸람 고려
3. TTM 중 사용 가능한 진통제 💊
TTM 중에는 진정과 함께 적절한 진통제(Analgesia)도 필요합니다.
진통제 | 기전 | 장점 | 단점 |
펜타닐 (Fentanyl) | μ-오피오이드 작용 | 빠른 작용, 혈압 안정적 | 고용량 사용 시 서맥 가능 |
레미펜타닐 (Remifentanil) | μ-오피오이드 작용 | 매우 짧은 반감기, 용량 조절 용이 | 비용이 높음 |
✅ 펜타닐 (Fentanyl) - 1차 선택
✅ 강력한 진통 효과 → 오한 억제 및 산소 소비량 감소 효과
✅ 혈압 변화가 적어 안정적
✅ 프로포폴과 병용 가능
⚠️ 주의:
- 고용량 사용 시 서맥 발생 가능
- 장기간 사용 시 내성(tolerance) 가능
✅ 레미펜타닐 (Remifentanil) - 빠른 조절이 필요한 경우
✅ 매우 짧은 반감기 → 용량 조절이 쉬움
✅ 중증 환자에서 빠른 진통 조절 가능
⚠️ 주의:
- 비용이 높음 → 일반적인 TTM에서는 펜타닐이 선호됨
💡 결론:
✅ 1차 선택: 펜타닐
✅ 빠른 조절이 필요한 경우: 레미펜타닐 고려
4. TTM 중 약물 선택 전략 요약 📋
치료 목표 | 약물 선택 | 주의점 |
진정(Sedation) | 프로포폴, 덱스메데토미딘, 미다졸람 | 프로포폴: 저혈압 주의, 미다졸람: 약물 축적 주의 |
진통(Analgesia) | 펜타닐, 레미펜타닐 | 펜타닐: 서맥 가능, 레미펜타닐: 비용 높음 |
오한 억제(Shivering Control) | 덱스메데토미딘, 펜타닐 | 덱스메데토미딘: 서맥 주의 |
발작 예방(Anticonvulsant Effect) | 프로포폴, 미다졸람 | 프로포폴: PRIS 주의, 미다졸람: 과진정 주의 |
💡 핵심 포인트:
✅ 1차 진정제: 프로포폴 → 강력한 진정 & 항경련 효과
✅ 오한 조절: 덱스메데토미딘 병용 고려
✅ 진통제: 펜타닐이 가장 적절한 선택
📌 결론: TTM 중 최적의 진정제 및 진통제 선택
🔹 프로포폴: 강력한 진정, 항경련 효과 → 1차 선택
🔹 덱스메데토미딘: 오한 조절에 효과적 → 보조적 사용
🔹 펜타닐: 혈압 안정적이고 강력한 진통 효과 → 1차 선택 진통제
📢 TTM 중에는 약물 대사 변화에 주의하며, 적절한 모니터링과 용량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